어린이집 작품 전시회

2003-11-28 00:00

어린이의 꿈과 희망이 있습니다

전남대학교병원 어린이집 작품전시회
28일, 29일 이틀간 어린이집서 전시


전남대병원 어린이집 작품전시회가 28일, 29일 이틀간 어린이집(광주시 동구 금동 병원주차장 옆)에서 열리고 있다.

그동안 어린이들이 직접 만들고 그린 탈, 지점토 인형과 그림을 비롯 타조, 로케트 등 꾸미기 작품 등 모두 30점이 전시되고 있다.

김건희(5살·문현아님 자녀) 어린이는 "친구들과 함께 '내 손바닥찍기' 작품을 만들었다"며 "엄마, 아빠 등이 와서 보고 기뻐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민재원(6살·최정미님 자녀) 어린이도 "찰흙으로 동물원에서 보았던 사자를 만들었다"며 "병원 식구들이 많이 구경해주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어린이집 박희숙(40세) 원장은 "순수한 동심에서 표현한 어린이들의 세계를 행복한 마음으로 보아주기 바란다"며 전시회에 초대했다.

지난 3월 문을 연 전남대병원 어린이집은 현재 39명의 어린이들이 함께 고운 꿈을 가꾸고 있다.










/ 조성현·홍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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