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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캄캄한 바다에서 만난 등대의 불빛 같은 교수님

작성 : 김*용 / 2019-01-29 16:51

칭찬인 : 정익주교수님
진료실에 들어가면 느끼는 어린왕자같은 따스함으로, 그러나 병에 대한 대처에는 누구보다 합리적으로 저희를 지켜주시는 정익주 교수님, 감사합니다. 암 같은 병은 남의 일이거니 하다가 로또처럼 당첨된 환자와 환자 보호자 생활에서 친척보다 더 많이 찾게되는 분이 담당 교수님입니다.  사실 한계가 분명히 있을 의학의 세계를 잘 모르는 저희 같은 환자와 보호자 모두 그저 다시 건강하게 해달라고, 안 아프게해달라고 할텐데 그 속이 얼마나 타실까요.



그 모든 억지같은 요구들에도 잔잔한 미소와 냉철한 판단으로 중심을 잡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교수님은 만난 것은 저희 가족에게는 큰 행운입니다. 점점 더 구체적으로 느끼는 인간의 한계의 그 끝에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지 모르지만  저희 가족은 어떤 상황에서도 훌륭한 교수님의 환자로 지낸 것을 감사할 것입니다.



이제 제법 길어진 치병 생활에 큰 일 중 하나가 외래 날짜 잡는 일인데 월요일과 금요일이 진료일인 것만으로도 저희는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교수님께 편한 화수목이 아니라 환자를 위해 월금으로 해주시는구나.>!!!



늘 그리고 많이 감사드리며, 교수님도 늘 건강하시길 빕니다.



김병용 환자 보호자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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