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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방사선 종양학과 안성자 교수님께

작성 : 김*아 / 2019-07-03 10:17

칭찬인 : 안성자 교수님
교수님. 안녕하세요?

어제 서류 발급건으로 진료 뵈었던 김은아라고 합니다.

오늘 아침 문득 어제의 감동이 생각나 감사인사 드리고자 홈피에 로그인 하고 앉았습니다.

13년에 치료 받았으니 벌써 7년이 지났습니다.

정확하게는 저희 엄마께서 먼저 교수님과의 인연을 시작하셨으니 10년 되었네요.

어제.....대기 중 호명 받고 진료실 안으로 들어선 순간 너무도 환하게 웃으시며 반갑게 맞아 주시던 모습에

저도 모르게 왈칵 눈물이 날 것 같았습니다.

모든 치료를 마친 후 2년만에 전이되어 다시 아픈세월을 보내고 있지만 제가 병원에 왜 왔는지 잠시 깜박했을 정도로

정겨운 대화에 어제 돌아오는 내내 마음이 따듯했었습니다.

돌아보니 교수님은 항상 그 모습이셨습니다.

어제 역시도 저 개인을 기억하셔서가 아닌, 늘 한결같이 모든 환자들을 그리 따듯하게 대하셨으니 교수님께선 그게

당연한 일상이시라 제 메일이 좀 의아하실 수도 있으실 것 같아요 ^^

그 모습 그대로 그자리에 오래 계셔주세요. 힘든 치료 하시는 모든 환우분들이 교수님의 따듯한 한마디가 큰 위안이 되어줄거예요.

어제 아주 짧은 시간이었지만 너무도 친절하고 따듯한 시간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방사선종양학과 진료대기실에 근무하시는 분들도 접수과정에서 너무 친절히 응대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안성자 교수님! 항상 건강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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