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외과계 중환자실에 수간호사님과 송난간호사님께 감사인사드립니다.



불과 2주전까지 저희 아버지가 한달동안 중환자실에 누워계시면서

많은분들과 많은시간을 함께하였지만 이두분에 대한만큼은 감사 인사를 꼭 드려야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뜻하지 않게 수술경과가 좋지않아 중환자실에서 한달이 넘는 시간동안 생활하였지만 그 시간동안 아버지와

저희가 잘 버틸 수있게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항상 저희 아버지와 보호자 입장에서 마음 깊이 공감해주시고 고민하는 저희들에게 방향성도 제시해주시던

수간호사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마음 전해드립니다.



또 아버지 면회를 들어갈때마다 항상 밝은얼굴로 바쁜와중에도 열일제쳐두고 먼저 다가와서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보호자들이 걱정되지 않도록 이것저것 정말 신경 많이 써주신 송난간호사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마음 전해드립니다.



중환자실을 떠난지 3일만에 아버지를 보내고 나니 그동안 얼마나 많은 노력과 정성으로 아버지를 보살펴 주셨는지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몇자되지 않은 글로 저희 가족의 마음을 대신할 수 없지만 이렇게 나마 마음을 전달해 드릴 수 있어서 감사드리며,

좋은 곳에서 시작된 인연은 아니지만 좋은 사람으로 기억할 수있어서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앞으로도 다른 환자와 가족분들에게도 지금처럼 늘 변함없이 좋은 인연 만들어 가시길 바라며,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