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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32병동 담당의선생님, 수간호사님, 나이트근무하시느라 힘든 간호사님들

작성 : 박*나 / 2019-11-04 21:16

칭찬인 : 32병동 나이트근무하시는 간호사님들
안녕하세요 . 바람이 차가워지는 이 계절.... 29일 3222호에서 소천하신 박철수님의 보호자입니다.

아버지 가시는길 많이 힘드시지 않도록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됐습니다.

끝을 행해 달려가는 아버지의 모습은 한없이 슬프고 안타싸웠습니다.  그 과정에 아버지의 삶을 고통으로 연명할지, 마지막을 편하게 보내드려야 할지 한 순간 한 순간이 선택이고 고뇌였습니다. 그 순간을 같이 해주시고 마음 써 주셔서 그 고마움이 계속 남아 글을 씁니다.



아버지 가시기전 부쩍 밤에 힘들어하시고 호흡곤란을 호소하셔서 나이트 근무하시는 간호사님들이 몹시 고달프로 고생스러웠을 것이라 사려됩니다.  어태껏 많은 병원을 다녀봤고,  친한 친구들이 분당서울대병원에서 근무하는데 많이 힘들어하고 그 힘듦을 간접적으로 병자를 행해 표현하는 것을 봐왔습니다.

   그런데 32병동 간호사님들은 그런 모습없이 계속되는 너스콜에도.. 섬망으로 고집부리는 아버지에게도 부드럽게 말씀해주셔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또 아버지 임종 직전 호스피스도 일인실도 가지못하는 저희 보호자들을 따뜻하게 배려해주신 수간호사님 감사드립니다.

우는 제 등을 따뜻하게 쓸어주시는데 많은 위로를 받았습니다.



많은 분들의 배려덕에 초진후 2개월 3일 이라는 짧은 시간을  환자도 보호자도 많이 상처받지 않고 사랑으로 끝을 마무리했습니다.

약소하지만 카페인이 필요한 피곤하신 분들을 위해 커피를 보내드립니다. 맛있게 드세요. 주소를 32병동이라 써놔서 잘 도착하련지 모르겠습니다.<수욜이나 목욜에 도착할것 같아요 cj 택배 송장번호 626375092721>   저같은 고마움을 느끼신 분들이 많았는지32병동 칭찬하는 글을이 바로 아래보이네요.



32병동의 모든 분들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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