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시다
32병동 간호사님과 김장현,한동훈선생님을 칭찬합니다
작성 : 강*효 / 2021-06-25 19:00
갑자기 건강악화로 아버지께서 병원에 장기간입원을 하시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서 어머니 혼자서 간병을 하게 되었습니다
직장생활로 인해서 자식의 의무를 다하지 못해서 어머니 혼자 간병하시면 얼마나 힘들까 걱정이 되어서 전화를 자주했는데 예상과는 달리 밝은목소리였기에 자식들 걱정할까 일부로 밝은 목소리 하시나 했는데 주말을 이용해서 어머니를 만나서 대화를 나눠보니 위에 분들 때문이라는 걸 알았습니다 아버지께서 화장실가는데 어머니 혼자서 부축하는데 너무힘드셨을텐데 도와달라는 말도 없었는데 와서 자기일 처럼 도와주시고 주사가 제대로 안들어가서 몇번을 불렀는데도 귀찮은 내색하나 없이 밝은미소로 어머니를 안정시키며 도와주신 백의의 천사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한동훈선생님 지나갈때마다 들어와서 아버지 몸 걱정해주시고 불안한 어머니 다독여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김장현선생님 아침저녁으로 와서 아버지상태를 정확하게 알려주시고 어려운용어도 쉽게 풀어서 설명해주셔서 어머니가 불안하지 않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전 예전에 다른병원에서 장기간입원경험이 있이서 냉철한모습만 보이던 병원종사자만 만나서 정말 의료인들에 편견이 존재했었으나 이번기회에 그 편견이 제대로 깨졌네요
정말 모두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