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환자들 중에 조선연환자를 기억하시나요?

10월1일 고통없는 세상으로 보내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려합니다.

순천에서 몇년을 매 주 내지 격 주 목욜마다 소풍가는 마음으로 다녔는데... ...

이동훈교수님

정말 최선을 다해 치료해주시고,

타 과 외래 오는 길 있음 어디선가 나타나셔서 진료 봐 주시고,

돌아가는길 힘내라고 음료를 손에 쥐어 주시고,

간,폐 전이 되었을때 환자보다 더 가슴아파하시고,

케모포트제거결정에도 엘리베이트까지 따라 내려오셔서 설득하셨어요.

참 고마웠습니다

협진해서 수술 해 주신 문경섭교수님의 따뜻한 말씀과

마지막 통증 완화를 위해 응급실 입원으로 치료해주신 심현정교수님

환자는 항상 교수님들의 사랑이 과분하다고 느끼고 있었지만

다 전달이 안 된거 같아

동행한 지인으로서 부족한 글로 전해봅니다.

너무 많이 감사하고 고마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