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시다
정신 교수님!!!^^ 저 이번에 연구교수됐어요!!!^^
작성 : 김*주 / 2022-11-03 14:36 (수정일: 2022-11-03 14:44)
칭찬인 : 신경외과 정신 교수님 외 모든 스텝 선생님
작년 12월에 소식올려드렸는데
이번에도 연말 무렵 소식 전합니다.
저는 정신 교수님 환자입니다.
교모세포종으로 2005년, 2007년 두 번 교수님께 개두술을 받고
두 번째 수술을 마친 뒤 방사선과 항암(테모달) 치료를 동시에 7주 간 33회 병행했습니다.
그리고 6개월 더 테모달로 항암치료를 받았습니다.
항암치료를 할 때 저는 석사학위논문을 쓰고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한 달에 한 번씩 MRS를 찍으면 예후를 추적관찰했는데요,
신기하게도 머리에 남아있던 종양이 점점 줄어드는 게 확연히 보였습니다.
2012년 박사과정에 들어갔는데
박사과정동안은 6개월마다 한 번씩 MRI를 찍었다가 1년에 한 번씩으로 검사받는
간격을 늘렸구요, 지금은 정신교수님도 뵐 겸 내 머리가 잘 있나 살필 겸
1-2년마다 한 번씩 MRI 찍으러 갑니다.
작년에 박사학위를 받고
이번 11월 1일자로 연구교수가 됐습니다.
제가 정신교수님을 만난 건 하나님이 두신 큰 계획이었다고 생각해요.
하나님께서 정신교수님을 통해 저를 고치시고 신경외과 병동 간호사 선생님들을 통해
저를 돌보게 하셔서 회복되게 하신 것도 하나님께서 세우신 계획의 일부였던 것 같습니다.
다른 뇌종양 환자들도 희망을 잃지 않고 의료진을 신뢰하면 회복될 수 있다는 걸
증명하신 게 아닐까요?
병상에 있는 모든 분들 하루 속히 회복되시길 바라구요,
정신 교수님과 신경외과 모든 선생님들
그리고 63병동에서 밤낮없이 환자들을 위해 애쓰시는 간호사 선생님들께
항상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이 가득하길 기도하겠습니다.
내년 연말에도 좋은 소식 올릴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이번에도 연말 무렵 소식 전합니다.
저는 정신 교수님 환자입니다.
교모세포종으로 2005년, 2007년 두 번 교수님께 개두술을 받고
두 번째 수술을 마친 뒤 방사선과 항암(테모달) 치료를 동시에 7주 간 33회 병행했습니다.
그리고 6개월 더 테모달로 항암치료를 받았습니다.
항암치료를 할 때 저는 석사학위논문을 쓰고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한 달에 한 번씩 MRS를 찍으면 예후를 추적관찰했는데요,
신기하게도 머리에 남아있던 종양이 점점 줄어드는 게 확연히 보였습니다.
2012년 박사과정에 들어갔는데
박사과정동안은 6개월마다 한 번씩 MRI를 찍었다가 1년에 한 번씩으로 검사받는
간격을 늘렸구요, 지금은 정신교수님도 뵐 겸 내 머리가 잘 있나 살필 겸
1-2년마다 한 번씩 MRI 찍으러 갑니다.
작년에 박사학위를 받고
이번 11월 1일자로 연구교수가 됐습니다.
제가 정신교수님을 만난 건 하나님이 두신 큰 계획이었다고 생각해요.
하나님께서 정신교수님을 통해 저를 고치시고 신경외과 병동 간호사 선생님들을 통해
저를 돌보게 하셔서 회복되게 하신 것도 하나님께서 세우신 계획의 일부였던 것 같습니다.
다른 뇌종양 환자들도 희망을 잃지 않고 의료진을 신뢰하면 회복될 수 있다는 걸
증명하신 게 아닐까요?
병상에 있는 모든 분들 하루 속히 회복되시길 바라구요,
정신 교수님과 신경외과 모든 선생님들
그리고 63병동에서 밤낮없이 환자들을 위해 애쓰시는 간호사 선생님들께
항상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이 가득하길 기도하겠습니다.
내년 연말에도 좋은 소식 올릴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