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시다
32병동 간호사님들은 최고였습니다
작성 : 심*우 / 2024-07-31 19:03 (수정일: 2024-07-31 19:08)
칭찬인 : 32병동 간호사님들
안타깝게도 보호자로서, 한 달 정도의 기간에 학동 전대병원, 화순 전대병원을 거치며 많은 간호사분을 만나 뵙습니다.
화순 전대병원에서도 다른 층 병동을 경험했습니다.
인간 대 인간이 아닌 기계적이고 비즈니스적인 태도, 업무 영역을 잘 알지 못했던 환자의 사소한 부탁에 필요 이상의 면박,
마땅한 요구임에도 말 한마디 잘못하면 비수를 날릴 듯한 표정.
업무가 힘들기에 그러나 보다, 대학 병원이란 원래 이런 냉정한 곳인가 보다 생각이 들 때쯤 32병동에 머물게 됐습니다.
짧게 머물렀지만 제가 경험한 32병동 간호사님들은 어느 분 하나 빠질 것 없이 정말 최고였습니다.
제게는 상당한 충격이었습니다.
특히, 제가 해결해도 될 걸 끝까지 만류하며 땀 뻘뻘 흘리며 본인이 앞장서시고, 환자들에게 친근하고 편안하게 대해주시던 이슬이 간호사님.
귀찮을만한 이런저런 일들도 유머러스하게 배려해주시던 김희원 간호사님이 기억에 남습니다.
뵙던 빈도가 상대적으로 낮아서 성함은 기억 못하지만 다른 간호사님들도 환자를 배려하는 마음이 많이 느껴질 정도로 정말 잘해주셨습니다.
전문적으로 간병하시던 분들한테도 여기 간호사분들이 인간적이고 최고라는 평을 이미 받고 계셨습니다.
보호자로서 암울했고 평생 잊지 못할 24년 7월이겠지만, 정말 고마웠던 32병동 간호사님들을 위해 힘내시라고 이렇게 몇 글자 글을 적어 봅니다.
감사합니다.
화순 전대병원에서도 다른 층 병동을 경험했습니다.
인간 대 인간이 아닌 기계적이고 비즈니스적인 태도, 업무 영역을 잘 알지 못했던 환자의 사소한 부탁에 필요 이상의 면박,
마땅한 요구임에도 말 한마디 잘못하면 비수를 날릴 듯한 표정.
업무가 힘들기에 그러나 보다, 대학 병원이란 원래 이런 냉정한 곳인가 보다 생각이 들 때쯤 32병동에 머물게 됐습니다.
짧게 머물렀지만 제가 경험한 32병동 간호사님들은 어느 분 하나 빠질 것 없이 정말 최고였습니다.
제게는 상당한 충격이었습니다.
특히, 제가 해결해도 될 걸 끝까지 만류하며 땀 뻘뻘 흘리며 본인이 앞장서시고, 환자들에게 친근하고 편안하게 대해주시던 이슬이 간호사님.
귀찮을만한 이런저런 일들도 유머러스하게 배려해주시던 김희원 간호사님이 기억에 남습니다.
뵙던 빈도가 상대적으로 낮아서 성함은 기억 못하지만 다른 간호사님들도 환자를 배려하는 마음이 많이 느껴질 정도로 정말 잘해주셨습니다.
전문적으로 간병하시던 분들한테도 여기 간호사분들이 인간적이고 최고라는 평을 이미 받고 계셨습니다.
보호자로서 암울했고 평생 잊지 못할 24년 7월이겠지만, 정말 고마웠던 32병동 간호사님들을 위해 힘내시라고 이렇게 몇 글자 글을 적어 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