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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그날 저는..

작성 : 전*미 / 2025-06-10 13:12 (수정일: 2025-06-10 13:12)

칭찬인 : 김영신 사회복지사님

그날을 잊을수가 없습니다..

오랜 간병과 경제적 힘듦으로 .. 매일을 

깊은 바닷속에 빠져 허우적 대도 나올수 없는..

아무리 손을 뻗어 나올려고 해도 깊이 더빠지는..

가위 눌린것 같은 고통속에 있는 .. 저에게 찾아오셨습니다

지금 가장 힘든게 어떤건지 물어주시고.. 입밖으로 나오지 않는 말을 .. 간신히 전했을때..

그동안 아무에게도 듣지 못한 말을 듣고 엉엉 울었습니다..

'도울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 

병원에만 오면 움츠려드는 아빠와 저에게 .. 

항상 설명도 잘해주시고.. 같이 눈물도 흘려주시고..공감해 주셔서 정말 큰 도움이 되고 감사 했습니다

글 솜씨가 없어 표현이 아쉽지만.. 저에 진심이 잘 전달 되기를 바랍니다^^

저는 지금 호스피스 병동에서 이글을 쓰고 있습니다~
마지막을 이곳에서 보낼수 있게 되어 슬프기도 하지만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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