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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암을 정복해 다시 태어난 아들을 대신해 고마움을 전합니다.(73병동)

작성 : 김*완 / 2026-06-07 13:08 (수정일: 2026-06-08 10:38)

칭찬인 : 소아청소년과 선생님들


우리 아이는 2022년 진단을 받고 4년여간 관리하다가 이번에 이식 수술 후 내일 퇴원합니다.

골수 이식을 앞두고 입원전 회포를 풀던 아이는 폐렴과 장염으로 이식이 일주일 지연되는

아주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되었답니다.

부모는 입원기간이 조금 길어지겠고 안일한 생각을 했는데

담당 교수님이신 백희조 교수님이 면역력이 약해 아이가 심각해질수도 있다며 오히려 우리보다 더 걱정하는 모습,

오랜기간 봐왔지만 이렇게 화를 내는 모습에 우리는 머리속에 큰 울림이 왔답니다. 너무 안일했구나..

부모로서 얼마나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올랐구나...참 어리석은 모습이었습니다.

항암치료부터 이식, 매번 회진때마다 걱정하고 꼭 고쳐주겠다는 강한 의지와 따뜻한 마음에 

백희조 교수님께 마음으로나마 감사함을 전합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이식하고 82병동에서 73병동에 내려와 지낸지 어언 9일차

또한번 73병동 소아과 담당 간호사선생님들과 김보람선생님, 그리고 항상 따뜻하고 아버지같은 회진을 해주신 국훈교쉬님께

감동을 느꼈답니다.

의료인이라는 직업정신으로는 감당하기 버거운 업무량임에도 항상 친절하고 디테일한 정성으로

매일매일 감탄과 진한 감동을 느끼고 있습니다.

아 어찌해야 합니까? 이 고마움을 표현할 길이, 능력이 없음에 탄식만 나온답니다.

선생님들 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

왜 이수지 유튜브에서 거기 아줌마가 하이닉스 다니는 아들을 간호사님께 소개하려는 장면이

꼴불견이 아닌 고마움과 사랑스러움에 놓치기 싫은 마음에 예의는 없을 수 있으나 그런 마음에

들이대건 아닐까(?) 생각해봤습니다.

내일이면 퇴원하여 다시는 병동에 입원하길 원하지 않지만

그래도 잊지 못할 것 같네요^^

그동안 고생하셨고, 감사했습니다.

항상 행복하십시요^^

7 : 칠칠치 못한 부모였지만

3 : 삼일만에 정신차리고 보호자의 역활에 충실했답니다.

병 : 병원은 두려운 곳이 아닌 감사와 정이 넘치는

동 : 동료, 동창, 전우를 얻는 곳이랍니다. ^^

추신 : 저도 밖에서 전남대병원의 간호사 선생님들의 노력과 흐생, 의료/간병 적정인원에 대해 관심갖고 적극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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