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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 직원들, 화순전남대병원에 헌혈증
2020-06-03 14:30
한국야쿠르트 직원들, 화순전남대병원에 헌혈증
호남지점 74매 모아…“혈액난 해소 동참”
<한국야쿠르트 호남지점 직원과 매니저들이 헌혈증 74매를 화순전남대병원에 전달하고 있다.>
호남지점 74매 모아…“혈액난 해소 동참”
<한국야쿠르트 호남지점 직원과 매니저들이 헌혈증 74매를 화순전남대병원에 전달하고 있다.>
한국야쿠르트 호남지점(지점장 이철희) 임직원들이 최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신명근)에 헌혈증 74매를 전달했디.
한국야쿠르트 직원과 매니저들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많은 이들이 헌혈을 기피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직장내 캠페인을 펼쳐 헌혈증을 모았다.
이철희 지점장은 “지역 의료기관의 혈액 부족이 예상되고, 화순전남대병원 직원들이 헌혈에 앞장서고 있다는 뉴스를 봤다”며 “부디 헌혈에 대한 불안감이 해소되고, 참여 분위기가 다시금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명근 원장은 “암환자들이 대다수여서 혈액 수요가 많은 편인데, 최근의 혈액수급상황 악화에 긴장하고 있다”며 “이처럼 긴요한 시기에 생명나눔을 실천해줘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