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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광주·전남지역암센터’ 새출발

2020-01-03 15:28

화순전남대병원 ‘광주·전남지역암센터’ 새출발 

 26일 현판식…내년부터 통합 출범
‘전남지역암센터’서 위상·역할 확대

전남지역암센터에서 벗어나 내년 통합출범하는 ‘광주·전남지역암센터’의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다

<전남지역암센터에서 벗어나 내년 통합출범하는 ‘광주·전남지역암센터’의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정신)의 국가 지정 ‘광주·전남지역암센터’가 26일 현판식을 갖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지난 2004년 화순전남대병원 개원과 함께 그간 ‘전남지역암센터’로만 지정받아 운영돼왔으나, 이번 보건복지부의 재지정을 계기로 내년부터는 통합 출범하게 됐다. 

  이날 현판식에는 이삼용 전남대병원장, 김일융 광주시 복지건강국장, 안병옥 전남도 보건복지국장, 장윤정 국립암센터 암관리정책부장, 문행주·구복규 전남도의원, 양한모 전남대 의대 총동창회장 등이 참석, 지역암센터의 위상 격상을 축하했다.

  전남지역암센터는 지난 2004년 국가 지정 이후 2007년 정식 개소했으며, 2008년에는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기관으로도 지정받았다. 2015년 전남금연지원센터 지정, 2017년 광주·전남지역 암생존자 통합지지센터 수행기관 선정, 올해 광주·전남·제주권역 호스피스센터 지정 등 암관리를 위한 각종 사업들을 선도적으로 수행해왔다.

  광주시에는 지역암센터가 없어, 그간 광주·전남 통합암센터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내년부터 ‘광주·전남지역암센터’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광주지역 암환자들에 대한 국가 지원과 진료·예방·관리 서비스가 보다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삼용 전남대병원장은 “광주시와 전남도 관련부서의 노력으로, 오랜 숙원이 이뤄졌다. 특히 광주시의 대승적 차원의 합류 결정과, 양 자치단체의 상생협력 행보에 감사드린다”며 “통합 출범을 계기로 더욱 내실있는 지역암센터가 되기 위해 역량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신 화순전남대병원장은 “향후 지역 암환자들에 대한 예방관리·진료·연구  서비스가 보다 확대될 것”이라며 “지역사회 암관리체계 구축은 물론 암예방·치료·관리기관으로서 소임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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