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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트래블 가이드 북′ 화순전남대병원 소개

2020-07-10 17:39

관광공사 ‘트래블 가이드 북′ 화순전남대병원 소개

‘한국 방문 외국인 만족도 높은 곳’ 꼽혀 
 4개국어 해외홍보…코로나19 이후 겨냥


무등산 국립공원 인근에 자리잡은 화순전남대병원의 전경
<무등산 국립공원 인근에 자리잡은 화순전남대병원의 전경.>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신명근)이 한국관광공사에서 최근 발행한 ‘럭셔리 트래블 가이드 북‘을 통해 소개돼, 해외 홍보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국·영·중·일 등 4개국어로 제작된 이 관광안내 책자는, 기존 한국 방문 외국인들의 만족도가 높은 국내 명소 150여곳만을 엄선해 신뢰도를 높였다. 그 중 해외 의료관광객을 위해 화순전남대병원과 수도권 2곳 등 한국의 대표적인 병원 3곳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자는 구미·중화권·일본의 경제력이 탄탄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국내의 유명호텔과 음식점, 전통숙박업소, 레저와 공연 등 고급 관광콘텐츠를 국제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해 제작됐다. 코로나19 종료 이후 여행사 바이어들이 관광상품을 소개하는 데도 적극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책자에서는 화순전남대병원을 “한국에선 유일하게 산림으로 둘러싸인 전원도시내 암특화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우수한 의료역량은 물론 휴양까지 가능한 환경을 갖춘 곳”으로 해외에 추천하고 있다. 

  ‘한국의 메이요 클리닉’이라는 애칭을 갖고 있는 화순전남대병원은 전국 국립대병원 중에서는 유일하게 보건복지부가 선정하는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으로 지난 2018년말 지정됐다.

  수도권이 아닌 한국 남부의 전원도시인 화순의 무등산국립공원 인근에 자리잡고 있어, 접근상 불리한 여건이지만 차별화된 장점으로 극복해내고 있다.

  2004년 개원 당시부터 암치유병원으로 특화, 최첨단 의료장비와 협진체제를 선구적으로 도입했다. 전국 국립대병원 중 최초로 JCI 국제인증을 2010년과 2013년 획득, 세계적 수준의 환자안전과 의료질을 공인받았다. 국내 대형병원들 중 유일하게 원내에 대규모 ‘치유의 숲’ 등 힐링 인프라도 조성했다.

  병상당 암수술 전국 1위, 분야별 암치료역량 매년 최고등급, 수도권병원들보다 뛰어난 암환자 생존율, 수도권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의료비 등으로 국내외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전국의 병원 중 ‘사계절 가장 아름다운 병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018년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입원환자가 경험한 의료서비스 평가’에서 전국 국립대병원 중 최고득점을 받기도 했다.

  호남권 최초로 원내에 ‘국제메디컬센터’를 지난 2011년 개설, 외국인환자 유치는 물론 해외의료시장 개척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에도 힘써왔다. 지난 2013년 ‘해외환자 유치 증가율’ 전국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보건복지부에 의해 ‘한국을 대표하는 혁신병원’으로 중동에까지 소개되기도 했다.

  신명근 원장은 “미국의 변방에 있지만 세계 최고의 병원으로 평가받고 있는 ‘메이요 클리닉’처럼, 암정복을 선도하는 글로벌 병원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이라는 사명감으로, 국제적 수준의 질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해외환자 유치와 치료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러시아 의료진이 화순전남대병원을 방문해 첨단 암치유 시스템을 살펴보고 있다.
<러시아 의료진이 화순전남대병원을 방문해 첨단 암치유 시스템을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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