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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상인들도 헌혈 동참
2022-07-25 15:58
전통시장 상인들도 헌혈 동참
말바우시장상인회, 화순전남대병원에 헌혈증서 200매 기증
<박창순 말바우시장상인회장이 최근 화순전남대병원 접견실에서 정용연 병원장에게 헌혈증서 200매를 전달했다.>
말바우시장상인회, 화순전남대병원에 헌혈증서 200매 기증
<박창순 말바우시장상인회장이 최근 화순전남대병원 접견실에서 정용연 병원장에게 헌혈증서 200매를 전달했다.>
전통시장 상인과 고객들이 암 환자의 완쾌를 기원하며 헌혈을 통한 생명나눔운동을 실천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 따르면 말바우시장상인회는 지난 22일 병원 접견실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 암환자의 치료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헌혈증서 200매를 기증했다.
헌혈증서는 말바우시장활성화사업단 주관으로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연 헌혈행사에 시장을 찾은 고객과 상인들이 적극 참여해 마련했다.
말바우시장상인회는 앞으로 매년 현혈행사를 열어 ‘사랑의 생명나눔’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박창순 말바우시장상인회장은 “코로나19로 수혈용 혈액 재고량이 크게 줄어드는 등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대형마트 등의 전통시장 잠식으로 시장을 찾는 이용객이 갈수록 줄어 상인들이 힘들어 하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혈행사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용연 화순전남대병원장은 “전통시장 상인들이 헌혈행사를 열어 헌혈증서를 기증한 것은 처음있는 일이다.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시장상인들도 힘들텐데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이 전해진다”며 고마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