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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협약
2023-03-13 13:26
화순전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협약
<화순전남대병원 박원주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광주·전라·제주 직업병 안심센터 이철갑 센터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협약서에 서명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순전남대병원 박원주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광주·전라·제주 직업병 안심센터 이철갑 센터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협약서에 서명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지난 2월 28일 병원 암센터 2층 교육실에서 조선대학교병원 직업병 안심센터와 공동 주관으로 ‘2023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협력 병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권역책임의료기관과 광주·전라·제주 직업병 안심센터 등 정부지정센터 실무자 21명을 비롯해 전남대학교 의대 학생들이 참석했으며, 병원과 센터 간 상호교류 및 협력 관계 구축을 통해 지역 내 직업성 질환 발병에 대처하고 집단발병 사고 예방 등을 위해 진행됐다.
이를 위해 센터는 지역의 직업성 질환 사례가 고용노동부에 신속하게 보고될 수 있는 체계를 구축, 병원은 이 사업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또 병원과 센터는 직업성 질환 예방, 조사 및 치료 등에 있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상호 간에 근로자를 의뢰할 수 있으며 병원은 직업성 질환 사례보고와 의뢰 시스템을 구축해 센터는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센터는 병원에서 보고 및 의뢰한 사례를 관련 법령에 따라 수집 및 관리, 본 협약서의 목적에 따른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2023년 전남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된 화순전남대병원은 “공공보건의료사업실(실장 박원주)에 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필수보건의료 협력모델 개발 및 사업수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공공보건의료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