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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암 전문병원’ 롤모델 되다

2024-07-16 14:12

화순전남대병원, ‘암 전문병원’ 롤모델 되다

창원한마음병원 경영진 등 방문…암 치료 시스템 견학

창원한마음병원 하충식 의장 등 경영진과 의료진들이 화순전남대병원 곳곳을 돌며 암 치료 시스템과 시설물들을 견학하고 있다.
<창원한마음병원 하충식 의장 등 경영진과 의료진들이 화순전남대병원 곳곳을 돌며 암 치료 시스템과 시설물들을 견학하고 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민정준)이 암 전문병원의 성공 모델로 주목받으며 벤치마킹을 위한 발길이 잇따르고 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7월 11일 창원한마음병원 경영진과 의료진 20여 명에게 병원의 체계적인 암 치료 시스템을 소개했다. 이번 방문은 창원한마음병원 경영진의 요청으로 추진됐다.
 
창원한마음병원 하충식 의장은 “화순전남대병원이 암 전문병원으로서 국내외에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며 “의료진의 열정과 헌신적인 노력에 박수를 보내며 많은 것을 배워 가겠다”고 말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창원한마음병원 방문단에게 감마나이프실을 비롯해 핵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 인터벤션실, 병동 등을 견학하게 하고 질의응답을 하며 기법을 전수했다. 또 병원 운영과 인프라 구축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화순전남대병원은 개원 초부터 ‘선택과 집중’이라는 전략을 통해 암 진료를 특화하고, 최신식 의료 장비 도입과 다양한 진료과가 협진해 치료하는 진료 시스템을 구축했다.병원 주변에는 4만9000㎡의 치유 숲이 조성돼 환자들이 치료받으면서 산책하고 맑은 공기를 마시는 등 마음의 안정을 찾는 자연 친화적인 병원으로도 알려져 있다.
 
민정준 화순전남대병원장은 “우리는 개원 당시 스타급 교수들을 중심으로 암 치료를 위한 협진 체계를 구축해 환자들에게 큰 신뢰를 얻었다”며 “이 같은 노력으로 단기간에 암 수술 건수, 진료 역량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세계적인 암 전문병원으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일에는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등 5개국 동남아시아 해외바이어 17명이 병원을 방문해 암 조기진단과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는 선진화된 디지털 병리 시스템을 견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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