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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늦봄의 멜로디 LIVE’ 음악회 개최

2026-06-01 13:28

화순전남대병원, ‘늦봄의 멜로디 LIVE’ 음악회 개최

환자·직원 함께 즐긴 문화 공연…“지친 일상에 활력 충전”

 
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완식)은 5월 29일 병원 본관 1층 호반홀에서 ‘2026 첫 음악회-늦봄의 멜로디 LIVE’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점심시간을 활용해 직원과 환자, 보호자, 내원객 등이 자유롭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날 무대에는 전남대학교병원 직원들로 구성된 직장인 밴드 ‘HYDRATION(하이드레이션)’이 출연해 약 1시간 동안 대중가요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은 델리스파이스의 ‘고백’을 시작으로 김광석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 이세계의 ‘낭만젊음사랑’, 악동뮤지션의 ‘오랜 날 오랜 밤’, 10㎝의 ‘그라데이션’, 왁스의 ‘내게 남은 사랑을 다 줄게’ 등 세대를 아우르는 친숙한 곡들로 구성됐다.
 
관객들은 자연스럽게 노래를 따라 부르며 공연을 즐겼고, 병원 로비는 잠시나마 일상의 긴장을 내려놓는 따뜻한 쉼의 공간으로 바뀌었다.
 
HYDRATION은 ‘수분, 보충, 활력 충전’이라는 의미처럼 반복되는 일상 속 지친 이들에게 음악을 통해 긍정적인 에너지와 활력을 전달하겠다는 취지로 활동하고 있는 밴드다.
 
2023년 2월 중환자실 간호사들을 중심으로 결성됐으며 현재는 다양한 직군의 직원들이 함께 활동하고 있다. 개원 기념 음악회와 간호사 한마음 축제, 정기공연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는 단순한 연주를 넘어 관객 참여형 라이브 무대가 펼쳐져 직원과 내원객들의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으며, 병원 곳곳에 활기찬 분위기를 더했다.
 
이완식 병원장은 “병원은 치료의 공간인 동시에 마음의 위로와 쉼이 필요한 공간이기도 하다”며 “앞으로도 직원과 환자, 지역민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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