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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전남환경보건센터, 주민 1대1 맞춤형 교육

2026-08-13 16:15

화순전남대병원 전남환경보건센터, 주민 1대1 맞춤형 교육
 
국가산단 인근 9개 지역 425명 대상…기후위기 건강피해 예방
 
 ※사진설명 : 박원주 전라남도환경보건센터장이 국가산단 인근 지역주민과 1대1 맞춤형 환경보건교육을 진행하며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설명하고 있다.

 
“폭염으로부터 건강을 지켜요. 무더운 날씨에는 물을 자주 마시고 야외활동을 줄이는 등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꼭 지켜주세요.”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전라남도환경보건센터가 국가산업단지 인근 지역주민을 직접 찾아가 기후위기로 인한 건강피해 예방을 위한 1대1 맞춤형 환경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전라남도환경보건센터는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7일까지 여수·순천·광양과 경남 남해 등 국가산단 인근 9개 지역 주민 425명을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환경보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폭염과 집중호우 등 기후재난이 빈번해지는 가운데 주민들이 기후위기에 따른 건강위험을 이해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수칙을 익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센터는 기존의 집단 강의 방식에서 벗어나 전문의료진이 주민과 1대1로 소통하며 개인의 생활환경과 건강상태에 맞춘 교육을 진행했다.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비롯해 기후위기 대응 방법과 건강관리 수칙 등을 안내하고 예방물품도 지원했다.
 
교육은 여수시 대교동·시전동·동문동, 순천시 해룡면·덕연동, 광양시 중마동·태인동·옥룡면과 경남 남해군 남해읍에서 진행됐다.
 
또한 광주전남지역암센터와 연계해 암 예방 실천수칙 교육과 암 예방 실천 서약을 진행했으며 경상남도환경보건센터와 함께 남해군 주민을 대상으로 환경보건 인식도 조사를 실시하는 등 지역 간 환경보건 협력도 강화했다.
 
박원주 전라남도환경보건센터장은 “기후위기의 건강영향은 고령자와 만성질환자, 야외 노동자 등 취약계층에서 더 크게 나타난다”며 “국가산단 인근 주민들은 산업·환경적 요인과 기후재난에 따른 건강위험에 함께 노출될 수 있는 만큼, 이번 1대1 맞춤형 교육과 예방물품 지원이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환경보건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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