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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전남 의료기관 감염관리 ‘현장 개선’ 이끌어
2026-09-28 11:14
화순전남대병원, 전남 의료기관 감염관리 ‘현장 개선’ 이끌어
3개 기관 맞춤형 컨설팅·방문교육…개선 권고 95.8% 조치 착수

3개 기관 맞춤형 컨설팅·방문교육…개선 권고 95.8% 조치 착수

※사진설명 : 화순전남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이 순천 효사랑요양병원 돌봄인력을 대상으로 손위생과 개인보호구 착·탈의 등
감염관리 실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전남감염병관리지원단과 협력해 전남지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컨설팅과 방문교육을 실시하고 사후 이행점검까지 연계해 현장 중심의 감염관리 지원에 나섰다.감염관리 실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화순전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은 2026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감염 및 환자안전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 순천 효사랑요양병원, 목포 더좋은요양병원, 해남종합병원 공공산후조리원 등 3개 기관을 대상으로 ‘전남권역 병원감염관리 컨설팅 및 방문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기관별 감염관리 수준과 환경을 진단하고, 의료기관의 특성에 맞는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중소병원 감염관리 네트워크(ICCON) 사전 설문을 통해 감염관리 현황을 파악하고 감염관리 전문가가 기관을 직접 방문해 경영진 및 담당자 면담, 현장 라운딩, 관련 서류 점검 등을 실시했다.
돌봄인력을 대상으로는 손위생 6단계와 개인보호구 착·탈의 등 감염관리 실무교육을 실시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의 교육도 진행했다.
교육과 컨설팅 이후에도 후속관리를 이어갔다. 방문교육 1개월 후에는 교육내용의 실무 활용도를 조사하고, 컨설팅 3개월 이후인 최근에는 기관별 개선 권고사항의 이행 여부를 점검하는 등 개선과정을 지속적으로 관리했다.
그 결과 3개 기관에 제시한 총 48건의 개선 권고사항 가운데 31건(64.6%)이 이행 완료됐으며, 15건(31.3%)은 개선이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완료 및 진행 중인 항목을 합하면 총 46건이며, 전체 권고사항의 95.8%에서 개선조치가 착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별 이행완료율은 ▲목포 더좋은요양병원 70.6%(12/17건) ▲순천 효사랑요양병원 61.9%(13/21건) ▲해남종합병원 공공산후조리원 60.0%(6/10건)로 조사됐다.
주요 개선사항으로는 손위생 환경 개선, 소독제 및 멸균물품 사용기한 관리, 세탁물 및 의료폐기물 관리, 개인보호구 관리 등이 포함됐다.
방문교육의 실무 활용도도 높게 나타났다. 교육 약 1개월 후 조사한 실무활용도는 5점 만점 기준 ▲순천 효사랑요양병원 4.60점 ▲목포 더좋은요양병원 4.41점 ▲해남종합병원 공공산후조리원 4.00점으로 나타났다. 4점 이상 긍정응답률은 각각 97.6%, 96.3%, 100.0%로 조사됐다. 다면 해남종합병원 공공산후조리원은 응답자가 3명으로 표본 규모가 작아, 해당 결과는 기관 내 교육 활용 경향을 보여주는 기술통계로 해석했다.
권순석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은 “이번 사업이 일회성 교육이나 컨설팅에 그치지 않고 실제 현장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관리와 이행점검을 지속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의료기관의 여건과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감염관리 역량을 높이고, 안전한 의료환경이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