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맘수다방, 전남대병원에 발전후원금 전달 누적 후원금 7360만 원 달해…지역 소외계층 의료비 지원 예정
12만여명의 회원이 활동하며 광주지역 최대의 온라인 소통 창구로 자리 잡은 네이버 카페 ‘광주맘수다방’이 전남대학교병원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전남대병원은 3월24일 오전 10시 행정동 2층 접견실에서 정 신 원장, 심중식 사무국장, 한재영 대외협력실장, 최옥자 간호부장, 손오봉 전남대치과병원 관리부장 등 병원 보직자와 광주맘수다방 천미선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후원금(382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광주맘수다방은 생생한 육아 정보와 삶의 지혜를 나누는 온라인 공간을 넘어, 자발적인 물품 나눔과 자선 바자회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아픔을 함께 돌보는 ‘참여형 나눔 공동체’의 모범 사례로 손꼽힌다. 전남대병원과는 지난 2017년부터 인연을 맺고 매년 잊지 않고 소중한 정성을 보내오고 있다.
특히 이번 전달식은 지난해 기탁한 610여만 원과 올해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382만원을 합쳐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로써 광주맘수다방이 전남대병원에 기탁한 누적 후원금은 총 7360여만원에 달하게 됐다.
천미선 광주맘수다방 대표는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의 마음이 모여 지역민의 건강을 지키는 전남대병원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작은 나눔을 통해 광주 공동체를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정 신 원장은 “12만 회원 여러분이 보내주신 정성은 단순한 기부금을 넘어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희망의 에너지가 될 것”이라며 “기탁하신 숭고한 뜻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포기하는 이웃이 없도록 소중하고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