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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포커스

김민철 교수, 5월 우수논문 선정
김민철 교수, 5월 우수논문 선정 <사진설명 : 순환기내과 김민철 교수>   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김민철 교수가 ‘월간 우수논문’ 5월 대상자로 선정됐다. 전남대병원 의생명연구원은 본·분원 소속 겸직교수 및 임상교수요원이 출판한 논문과 의학도서실에서 매월 제공하는 논문리스트를 기초자료로 활용해 월간 우수논문을 선정하고 있다. 의생명연구원이 선정한 5월 우수논문은 김민철 교수의 ‘당뇨병 환자에서 혈류 흐름 장애가 없는 취약 죽상경화성 관상동맥 플라크에 대한 에방적 관상동맥 중재술: PREVENT 임상시험’이다. 이번 논문은 당뇨병 환자에서 혈류 흐름 장애가 없는 취약 죽상경화성 관상동맥 플라크에 대한 예방적인 관상동맥 중재술을 시행했을 때 임상적인 이득을 확인했다. 취약 죽상경화성 관상동맥 플라크는 급성 심근경색과 같은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의 원인 병변으로 당뇨병 환자에서 비당뇨병 환자에 비해 더 많은 취약 경화반이 존재한다. 하지만 많은 취약 죽상경화성 관상동맥 플라크는 혈류 장애가 없어 관상동맥 중재술 보다는 약물 치료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연구는 관상동맥내 영상 검사를 통해 확인된 혈류 장애가 없는 취약 죽상경화성 관상동맥 플라크에 대해 예방적인 관상동맥 중재술을 시행했을 때 당뇨병 환자군과 비당뇨병 환자군 모두에서 2년 간의 주요 심장 사건을 유의하게 감소시킴을 확인했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는 허혈성 심질환 분야에서 논란이 되는 분야에서 수행된 다기관 무작위 배정 연구 결과라는 데에 의의가 있다”며 “전남대병원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허혈성 심질환 환자를 치료하고 있으며 오랫동안 진행된 본 연구 진행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신 의료진과 심도자실 선생님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의미 있는 결과를 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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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신상훈 교수님, 감사합니다.
신상훈 교수님께,   그동안 감사한 마음을 여러번 전하고 싶었으나 차마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을 떠올리는 것 조차 하지 못하였습니다. 교수님께 따로 연락드릴 방법을 몰라 이렇게 글로 대신합니다.   저희 어머니가 떠나고 벌써 4개월 정도의 시간이 흘렀네요. 교수님 더운 여름에 건강하게 지내고 계시지요?   서울대병원을 포함하여 약 3년간의 투병 기간 동안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고, 어머니와 저를 포함한 모든 가족들이 천국과 지옥을 몇번씩이나 왔다갔다하며 지내왔던 것 같습니다.  의료인의 한 사람으로서 매 순간 환자들에게 최선을 다하고 함께 했다고 자만했던 제 자신이 우스워지는 순간들이었습니다. 저는 결코 환자, 보호자들의 절박함과 불안과 두려움을 알지 못했고 그 분들이 얼마나 치열한 투병의 전쟁터에서 떨고 있는지도 몰랐습니다. 제가 가장 소중한 가족을 위해 함께 그 곳에 서니 이제야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교수님께서는 정말 마음 깊이 환자들을 이해하고, 함께 해 주시는 분이었습니다.   교수님을 응급실에서 처음 뵈었을때 역시 저희 가족과 어머니는 두려움에 떨고 있었지요. 그 때, 쉽지 않은 응급수술을 집도해주신 교수님은 저희 가족에게 한줄기 빛과도 같았습니다. 교수님 덕분에 어머니와 소중한 시간을 조금 더 함께 할 수 있었으니까요! 수술 후에도 교수님의 정성어린 진료가 얼마나 저희 어머니에게 힘이 되었는지 모릅니다. (지금 생각해도 교수님이 그렇게 신경써주시지 않았다면, 다시 침상에서 일어나실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떨 땐 저보다 더 저희 어머니를 극진하게 돌봐주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어머니뿐만 아니라 저희 남매에게도 정말 또다른 형제인 것 처럼  가족이 되어서 함께 고민하고, 함께 슬퍼하고, 함께 노력해 주셨지요. 정말 감사합니다 교수님.   '환자를 가족처럼'이라는 말을 몸소 실천하고 계신 교수님, 저도 교수님에게서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그리고 큰 힘이 되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교수님께서 저희 어머니를 진심으로 측은하게 여기고, 아끼고, 정성을 다해 주셨던 모습 잊지 않겠습니다.   기회가 되면 한 번 찾아뵙겠습니다. 다시 뵙는 날까지 건강하십시오. 감사합니다.   2025. 7. 14. 이정임 환자의 보호자 이혜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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